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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먹은 것

강릉 맛있는 빵집 알로하케이크와 버튼

by 설마맛있나 2021.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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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 가면 꼭 들르는 맛있는 빵집이 두 곳이 있는데 알로하케이크와 버튼 이라는 빵집이다. 이 곳들은 명주동에 커피마시러 갔다가 주변 산책을 다니다 발견한 곳들인데 두 곳의 위치가 가까워 꼭 한 곳을 들르면 다른 한 곳도 가게되고야 만다.


강릉 맛있는 빵집 중 알로하케이크는 이름에서 볼 수 있듯 케이크 전문점이다. 맞춤케이크를 전문으로 하는듯 한데 일반 판매용으로 내놓는 메뉴들도 꽤있다. 이집은 아내가 정말 좋아하는데 특히 홍차케이크를 좋아한다.


이렇게 조각으로 판매하는 홍차케이크는 달지않은 크림과 시트의 식감 조화가 일품인데 홍차향이 정말 케이크에맞게 잘 커스텀된 느낌이다. 달지않기 때문에 나도 한 입씩 받아먹곤하는데 그 맛이 정말 좋다. 지금까지 먹어본 케이크 중 손에 꼽히는 맛!

난 원래부터 정말 촉촉한 케이크 시트가 아닌이상 입에도 잘 안대지만 신기하게도 알로하케이크의 시트는 그리 촉촉한편도 아니지만 내 입에 정말 잘 맞는다. 여기 강릉 맛있는 빵집 알로하케이크는 강릉에 들를 때마다 계속해서 찾을예정-


알로하케이크에서 아래쪽 큰 길가로 조금만 내려오면 내가 무척이나 애정하는 강릉 맛있는 빵집의 두번째 버튼이라는 빵집이 나온다.

이곳 버튼 빵집은 빵의 종류가 다른 대형 프렌차이즈 빵집 마냥 많진 않지만 아이디어 넘치는 빵들이 있어 좋아한다.

빵순이 아내피셜, 이쁘게 먹는것을 포기할수 있다면 쵸코 크로아상이 단연 갑이라한다. 이 날 나의 선택은 복숭아 페스츄리.

달콤상큼한 복숭아 페스츄리 한입먹고 아내에게 싹 빼앗김. 늘 그런식이지만.ㅎ

포스팅올리며 다시금 보니 얼른 또 가고싶어진다. 강릉의 푸른바다도 강릉의 맛있는 빵집 두 곳, 알로하케이크와 버튼도 꽤 그리워지는 주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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